강남역에서 본 '빕스 샐러드바 가격 15,900원'이 불현듯 생각이 났다.
다시 강남역으로 돌아갈 수는 없고, 근처 제일 가까운 빕스를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빕스 청담점
버스를 갈아타고 청담점으로 고고!
우리동네 있는 것보다 엄청나게 크다!
평일 점심이라고 생각해서 사람없겠구나 싶었는데 이게 왠걸... 웨이팅 20분이다.
휴가를 모두 여기로 온 것 같다.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웨이팅 장소에 전시되어 있는 CJ제품들.. 가격도 적혀있는 걸 보니 빕스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 같다.
기다리면서 슬쩍슬쩍 보게 된다. 판매가 안되더라도 고객에게 인식시키니 좋은 마케팅 전략인 것 같다.
여기 컴컴한 편인데 창가로 빛이 들어와서 사진이 굉장히 뽀얗게 나왔다.
그래서 지루함없이 기다릴 수 있었다. 또한 한쪽에는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었다.
평일 샐러드바 - 런치 : 21,900원 / 디너 : 27,900원
주말 샐러드바 - 29,000원
어린이 샐러드바 - 초등학생 : 13,000원 / 미취학아동 : 7,500원
[빕스 청담점 기준]
런치에 11,000원 ~ 13,200원 추가하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런치시간 : 오픈 ~ 4시까지
그런데 내가 강남역에서 15,900원은 모지?
조금씩 다른 건 알지만 왜이렇게 많이 차이나?
찾아보니 네가지 버전이 있는 빕스
우리가 봤던 강남점은 VIPS Diner라고 해서 15,900원이었고
청담점은 VIPS인데 반포점, 도곡점과 함께 다른 매장보다 1,000원이 비쌌다.
대신 11시에 오픈하는 다른 매장과 달리 10시에 오픈
폭립을 주는 곳보다 비싸다니...ㅠ 빕스를 갈 것이라면 청담점은 비추!
빕스 써머 테이블이라며 신메뉴가 있다고 추천해줬지만 우리는 연어먹고 싶어서 왔으니깐 그냥 샐러드바만!
그래도 오늘이 정말 평일 오후가 맞는지 정말 사람이 북적북적
난 빕스오면 연어랑 저 매콤한 비빔면이 너무너무 좋다♥
빕스는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만 왔지 평일 런치를 이용해본 건 정말정말 오랜만이에요.
팬케잌하고 파니니, 그리고 베이컨과 달걀을 함께 요리한 이름이 뭘까?
이런거 빕스에서 처음 본다. 점심시간이라서 있는건가?
연어는 모든 접시에 다 담겨져있는. 우리의 연어사랑'ㅡ'
이거이거 이름 뭘까?
베이컨과 계란하나가 통째로 들어간ㅋㅋ 접시하나에 하나씩 방울토마토 하나와 담겨져있다.
내가 좋아하는 비비면. 예전에는 골뱅이도 들어가 있었는데 이제는 찾기 힘듦.
처음에는 접시에 담아서 먹다가 볼에다가 따로 담아왔다.
베트남 쌀국수도 내가 먹고 싶은대로 DIY
이날 말복이라서 삼계죽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지만,
다음엔 빕스 강남점 가봐야지!
그리고 폭립이 무제한 제공되는 곳도 ㅎㅎㅎ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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