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이네에서 저녁을 먹고 해운대로 왔어요.
부산사는 친구가 지나가는길에 픽업해서 해운대까지 데려다줬지요.
데려다준 친구가 강력 추천했던 더베이101
분위기 좋다고 꼭 가보라고~
언제나 막히는 해운대앞. 개천절 연휴에 금요일밤이라 해운대에 가까워지니 차가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부산국제영화제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인구밀도 최고!!
처음 부산에 왔을 때,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곳에 사는 부산사람들이 부러웠었다.
더베이 가는길에 있던 다리에서 사람 찍는 사람들이 많길래 우리도'ㅁ'
요즘 핫플레이스라는 The bay 101
진짜 부산 해운대의 핫플레이스답게 사람이 바글바글.
진짜 1층 야외 테이블은 앉을 자리없이 사람이 많았다.
더베이101 1층에 위치한 핑거스앤칩스
여기서 주문을 해서 음료와 음식을 받아들고 테이블에 앉는 형식의 레스토랑(?)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패스트푸드점 같았다.
진짜 장사 잘된다. 신기하다.
알고보니 더베이 101은 건물명이고 그 안에 카페, 식당, 다이닝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존재했다.
10월 25일에 부산불꽃축제를 한다는 얘기는 부산왔을 때부터 들었다.
하룻밤 안에 10억정도가 하늘에서 터진다고 ㅎㅎㅎ
더베이 101에서 소유한 럭셔리보트를 타고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멋있을 것 같지만, 비쌀 것 같고 그때 부산에 올 수 없겠지?ㅎ
우린 추웠기 때문에, 1층 야외 테이블을 포기하고 2층에서 맥주한잔 하기로.
2층도 야외테이블 모습이다.
2층도 야외테이블에 앉으려면 웨이팅이 있었다.
창가쪽은 다 예약석이었다.
맥스 생맥주 500cc 6,000원 / 마티니 9,000원
피쉬앤칩스 농어와 감자튀김 15,000원
농어와 감자튀김과 광어와 감자튀김 중에 어떤게 더 맛있냐고 물어보니깐,
맛은 비슷하다고 ㅎㅎ 농어와 감자튀김이 더 많이 팔린다길래 우리도 농어와 감자튀김으로 선택!
주문하고 나서 보니깐, 농어와 광어의 효능이 적혀있는 종이가 테이블에 딱!
'지방함량이 적어 비만을 방지하고...' 광어를 선택해야 했다는 생각이 'ㅁ'
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편같다.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무리 생맥주지만, 양도 적은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뿐..
칵테일은 이렇게 5종류
피시앤칩스는 4종류
1층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하고 맥주를 시켜서 먹더라는'ㅁ'
치킨은 21,000원 파스타는 16,000원 ~ 22,000원
여기 앉아서 한참을 수다 떨었던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가볍게 술한잔 마시면서 대화나누기 좋은 곳 같다.
덕분에 부산여행 첫날은 이동 저녁식사 이동 맥주한잔하니 잘시간이었다.
* The bay 101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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