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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여행

2014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에 방문하다!

내가 부산여행을 하는동안 진행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는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여행내내 길이 굉장히 막혔다. (주말이기도 했고..ㅎㅎ)


친구와 함께한 부산여행은 이번이 세번째.

첫번째는 작년에 내일로여행을 하면서.. 태종대, 해운대, 달맞이고개, 광안대교, 남포시장

두번째는 올해 5월. 감천문화마을, 달맞이고개, 자갈치시장, 오륙도 스카이워크

올해는 청사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해운대 


갈때마다 새로운 곳이 추가되기도 했고 이전에 갔던 곳을 또 가기고 했지만, 다시 방문한 그곳은 이전 여행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이번 부산여행은 의도하지 않게 맛있는 것 먹기가 주컨셉, 부산국제영화제 맛보기와 일상데이트 정도가 보조컨셉이 된 듯하다.


센텀시티가  아시아 최대규모라는 이야기는 지어질 때부터 들어왔으나, 아무리 커봤자 백화점 아닌가?

자주 올 수 없는 부산인데 부산까지 와서 백화점을 굳이 방문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번 여행에서 방문하게 된 센텀시티.



허허~.~ 진짜 크더라. 센텀시티 들어가자마자 영화의 전달이라는 팻말을 보고 팻말을 따라 나왔다.

쇼핑은 시간많을 때 다음기회에 +_+



저멀리 보이는 영화의 전당. 굉장히 큰 규모의 건축물이었다.



영화의 전당 벽면에서 올해 BIFF2014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얼굴과 이름을 볼 수 있었다.  




제1회부터 제19회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포스터도 한눈에~.~




바로 입구에 매표소와 안내센터가 위치해있다.



영화의 전당은 

비프힐, BIFF Hill

시네마운틴, Cinemoutain

야외극장, BIFF Theater

두레라움 광장, Dureraum Plaza

더블콘, Double Cone

비프테라스, BIFF Terrace

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의 전당 입구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2014 비프 가이드맵과 가이드북을 받아들고 입장!

티켓을 구입하지 않아도 영화의 전당에 입장 가능.




비프힐, BIFF Hill




작가 초대전도 한쪽에 전시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가봤더니 티켓교환부스였다.



티켓을 예매하고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예매된 티켓을 팔아주는 곳 같았다. 

비프힐을 나와서 야외극장쪽으로 왔다.




야외극장, BIFF Theater





행사가 없어서 한산했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갑자기 연락와서 업무처리를 해야하는 친구덕분에 잠깐동안 휴식타임과 셀카타임'ㅁ'

후다닥 급한업무를 끝내고난 후 우리도 부산국제영화제가 프린팅된 무대에서 사진을 찍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들은 이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BIFF 테라스



영화발전기금 3,000원 기부자는 생맥주가 무제한!!





저기 빨간 천막에서 다양한 주점부리를 팔고 있었다.

호떡, 떡볶이 등등 



비프광장에 앉아있는 사람들.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양한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올해는 이미 끝났지만 내년에 부산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어떤 행사(?)에 참여할지, 어떤 영화를 볼지 생각해보고 참석한다면 좀 더 많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행사가 있는 날이 아니라 영화의 전당은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 않았다.


우리는 시간이 많지않아서, 영화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해서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영화관람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