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사당역맛집 복돈이 부추삼겹살

얼마전에 사당역 맛집으로 유명한 '복돈이 삼겹살'에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면 5월초에 다녀왔으니깐 한달도 넘었다는~ㅠ)

작년에 친구들하고 사당역 맛집을 찾아서 왔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오늘 같이간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다.

사당역 5번 출구나오셔서 조금 걸어가다보면 골목이 있다.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뒤돌아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죠스떡볶이가 보이시면 죠스떡볶이 오른편 골목으로~!

사당역 부추삼겹살 골목 가는길

(왼편에 죠스떡볶이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된다.)

골목에 들어가시면, 부추삼겹살을 파는집이 많다. 

그중에 저기 앞에 작게 보이는 복돈이 삼겹살집으로~!

저녁시간이 되기 전이라서 자리가 몇군데 있었다. 

저번에는 딱 저녁시간에 가서 30분정도 기다렸었는데 ㅎㅎㅎㅎ

1인분에 생삼겹살은 10,000원 / 오겹살은 8,000원 / 삼겹살은 7,000원.

우리는 우선 오겹살 2인분을 시켰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다 ㅠ)

삼겹살이 나왔는데 너무 땅땅하게 얼어있어서 생삼겹 시킬껄 조금 후회했다.ㅠ 

다른 삼겹살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부추양념.

부추양념을 불판에 구어서 고기와 함께 상추에 싸먹으면 정말 굳굳굳!!!

참고로 밑반찬은 셀프'ㅡ' 

정말정말 너무 생각이 나서 다시 갔었는데 여전히 특이하고 맛있었으나,

예전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기분탓이었나...ㅎㅎ

그래도 딴곳에서 맛볼 수 없는 부추양념의 달콤함과 어우러지는 삼겹살의 맛은 정말 최고! 

 

예전에 볶음밥이랑 계란찜을 매우매우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때문에 꼭 먹고 싶었으나

 추가로 삼겹살을 시켜서 배가 부른탓에 2인분이상 주문이 가능한 볶음밥은 패스.

  

참고로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불친절.

벨이 없어서 직접 불러야하는데 워낙에 바빠서 그런지 손님들을 잘 안쳐다본다. 

뭔가 어느정도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시고 방문하면 상처받을꺼다.

그래도 삼겹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꼭꼭꼭 가보시길 추천

가끔 생각나는 맛+_+

 

* 찾아가는 방법 *